[여의도1번지] 자진출두 송영길 조사 불발…여야 원대대표 첫 회동
<출연 : 이상휘 세명대 교수·조기연 변호사>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이상휘 세명대 교수, 조기연 변호사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미국 국빈 방문의 의미와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한미동맹은 계속 확장되고 양국 국민의 기회가 더 커질 것"이라면서, 최대 성과로 꼽히는 '워싱턴 선언'을 두고서는 "핵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1> 미국에서 돌아온 윤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처럼 여야 대표를 만나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할지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대통령실이 "마다할 이유가 없다"면서 "제1야당 원내대표가 새로 뽑혀서 여야 원내대표 간 여러 가지 회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각에선 '이재명 패싱'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2> 기시다 총리가 오는 7, 8일 답방 차원의 방한을 할 거라는 일본 언론들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통령실이 관련해서 브리핑을 했습니다.
<질문 3> 송영길 전 대표가 현시점에서는 조사가 어렵다는 검찰 측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자진 출두를 강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권의식의 발로"라고 비판했는데요. 송 전 대표가 자진 출두를 강행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1> 검찰 입장에서 보면,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이 자진해서 조사를 받겠다고 왔는데 굳이 돌려보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송영길 전 대표는 A4 용지 5장 분량의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검찰 수사를 '인격살인', '정치적 기획수사' 등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 전 대표의 입장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1> 송영길 전 대표는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나를 구속해달라, 라고 하면서도,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는 사실상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돈 봉투 의혹에 대해 "경선 캠프 당시 바쁘게 돌아다녀 자신이 모르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박광온 신임 원내대표가 내일쯤 의총을 열어 '쇄신 의총' 구상을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쇄신 의총'에서 '돈 봉투 의혹' 해법을 마련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어떤 논의들이 이뤄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친명계 일각에서 돈 봉투 의혹 재발방지책으로 '대의원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데, 박광온 원내대표가 "시기상조"라고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한 당 지도부와 비명계로 꾸려진 원내 지도부 사이의 힘겨루기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6> 박광온 원내대표가 취임 인사차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내방했고요. 곧(4시)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간호법 제정안이나 전세사기 대책 특별법 등 쟁점 법안에 대한 입장차를 좁힐 수 있을까요?
<질문 7>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태영호 최고위원에게 '총선 공천을 거론하며 한일관계 옹호 발언을 요청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 이 수석과 태 최고위원은 즉각 부인했지만,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 국민의힘 지도부는 태영호 최고위원 측 해명을 존중해 당 차원의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유승민 전 의원과 친이준석계 등 당 일각에서는 긴급 윤리위 소집과 의원직 사퇴 등을 요구하고 나섰어요?
<질문 8-1>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이자 총선 공천 개입 의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진복 수석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질문 9> 어제 윤리위에서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논란으로 징계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0>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제공한 김재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을 텐데, 이번 논란이 또다시 악재로 작용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