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논란' 임원 사퇴한 KFA… 3일 새 이사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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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KFA) 이사진이 새롭게 출범한다.
KFA는 2일 "정몽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새 이사진 명단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3일 축구회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KFA는 지난 3월28일 이사회를 열었을 당시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고 있는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단체 임원 등 축구인 100명을 사면 조치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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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는 2일 "정몽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새 이사진 명단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3일 축구회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KFA는 지난 3월28일 이사회를 열었을 당시 각종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고 있는 전·현직 선수, 지도자, 심판, 단체 임원 등 축구인 100명을 사면 조치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축구 팬들의 우려와 비판이 커지자 다음날인 3월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면 의결에 대한 해명까지 내놓았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줄어들지 않았다. 결국 지난 3월31일 협회는 이사회를 다시 열고 100명에 대한 사면을 철회했다.
당시 정몽규 회장은 "미흡했던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나와 대한축구협회에 가해진 질타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보다 나은 조직으로 다시 서는 계기로 삼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이번 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후 KFA의 사면 논란에 책임을 지기 위해 지난달 4일 이영표, 이동국 부회장과 조원희 사회공헌위원장, 박경훈 KFA 전무이사 등 이사진 전원이 사퇴한 바 있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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