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에 최종수 성균관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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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 성균관 관장이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KCRP는 "지난 1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 컨퍼런스룸에서 2023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손진우 전 KCRP 대표회장의 잔여 임기를 최종수 제34대 유교 성균관장이 승계하는 데 전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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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최종수 성균관 관장이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KCRP는 "지난 1일 라마다 서울 동대문 컨퍼런스룸에서 2023년도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손진우 전 KCRP 대표회장의 잔여 임기를 최종수 제34대 유교 성균관장이 승계하는 데 전원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최종수 유교 성균관장은 2024년 2월 KCRP 정기총회 때까지 대표회장직을 수행한다.
최종수 KCRP 대표회장은 "한국 종교의 발전 및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종교계가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회장단 회의에는 최종수 성균관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나상호 원불교 교정원장, 박상종 천도교 교령, 천주교 이용훈 주교, 김령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개신교는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의 유고로 불참했다.
KCRP 대표회장 임기는 2년이며, KCRP는 정관 제40조 1항 5에 의거해 대표회장 유고 시에는 회장단 회의에서 후임자를 선임해 잔여 임기를 수행하도록 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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