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정 파트너 '농어업회의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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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농어업회의소가 2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 농정파트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회의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농어업회의소 설립 준비위원회와 설립추진단 구성해 사업계획과 정관·조례 제정, 순회설명회 등을 추진해 창립됐다.
초대 회장에는 서창배 농어업회의소 설립 준비위원장, 부회장에는 김범근 농업인단체연합회 상임대표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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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농어업인 권익과 위상 대변…농어업계 민간 자율기구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 농어업회의소가 2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 농정파트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회의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농어업회의소 설립 준비위원회와 설립추진단 구성해 사업계획과 정관·조례 제정, 순회설명회 등을 추진해 창립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예산안을 심의하고 임원 선출과 사무국 구성 등을 의결했다. 초대 회장에는 서창배 농어업회의소 설립 준비위원장, 부회장에는 김범근 농업인단체연합회 상임대표가 선출됐다.
창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관계 공무원, 김영자 시의장과 시의원 등이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 및 농어촌의 위기감이 증대하는 상황에서 농어업인의 권익과 위상을 대변하는 농어업계의 민간 자율기구로 정책자문과 조사·연구, 교육·훈련, 공익적 서비스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분과위원회와 읍면동 회의소를 통해 농어업인의 현장 의견을 접수하고 민관 농정심의회를 거쳐 농업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서창배 회장은 “농어민이 요구하면 정책으로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농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많은 연구와 열린 자세로 농어업인에게 다가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 농어업회의소는 범농어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자율기구로 빠른 시일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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