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스튜디오 그룹, 한국타이어 글로벌 CF 제작

오동현 기자 2023. 5.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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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인 특수효과(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자회사 덱스터크레마, 라이브톤, 테이크어웨이와 협력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종합광고대행사 덱스터크레마와 한국타이어의 '한국타이어 X 포뮬러 E, 일렉트리파이 유어 드라이빙 이모션' 영상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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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모회사 덱스터스튜디오 VFX 기술 참여
글로벌 소비자 대상 프로젝트 수행

덱스터스튜디오는 종합광고대행사 덱스터크레마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덱스터스튜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시각적인 특수효과(VFX)·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자회사 덱스터크레마, 라이브톤, 테이크어웨이와 협력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종합광고대행사 덱스터크레마와 한국타이어의 '한국타이어 X 포뮬러 E, 일렉트리파이 유어 드라이빙 이모션' 영상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9의 공식 후원사로서 펼친 글로벌 캠페인으로 국내에서는 전날 TV CF가 처음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실제 도심에 주행 코스를 만들어 경주하는 글로벌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특성을 살려 제작됐다. 서킷에서 격전을 벌이는 레이싱카 타이어의 그루브 부분을 포커싱해 도심 도로의 주행 모습으로 이어지는 시퀀스를 구성했다. 전기차 레이싱에 접목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강조하고자 긴박한 상황에서 찰나의 순간을 강조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3D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고정밀한 타이어 모델링을 완성했다. 이를 기반으로 광원과 빛의 변화를 감지하는 기능인 ‘조명과 일루미네이션’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연출과 타이어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구현했다.

VFX 기술을 총괄한 서병철 덱스터스튜디오 수퍼바이저는 “CF는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 30초 내 함축적 의미를 빠르게 전달하는 순간의 디테일이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레이싱 퍼포먼스, 끝 없는 혁신, 드라이빙 이모션, 기술력 등 한국타이어만의 아이덴티티를 시각화 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김욱·강종익 덱스터스튜디오 공동 대표는 “우리 회사는 영화를 중심으로 드라마,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기술을 제작해왔다”며 “한국,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작품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국가 레퍼런스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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