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중부권 발명교육센터 설립…국내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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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탄금공원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이하 중부 발명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충북도교육청은 특허청의 공모사업인 중부 발명센터의 후보지로 이 공원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센터는 충청 등 중부권 발명교육의 거점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물생태체험관(2024년), 국립충주박물관(2026년) 건립도 추진되고 있어 탄금공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창의융합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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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충주시 탄금공원에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이하 중부 발명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충북도교육청은 특허청의 공모사업인 중부 발명센터의 후보지로 이 공원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충북과 충남, 대전, 세종 4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윤건영 교육감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인재양성 노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부 발명센터 유치에 나섰다. 도와 충주시의 대응투자 약속 등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이 센터는 탄금공원 내 1만3천300여㎡에 설립할 예정이다. 국내 발명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올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 센터에 들어갈 체험관과 교육관 배치계획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체험관은 도전, 첨단, 상생, 미래, 만남의 5개 주제로 특색있는 발명체험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교육관은 기초에서 심화까지 다양한 발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IP창출교육실, 미래 창작공방, 로봇 창작공방, 오픈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중기 교육재정계획에 중부 발명센터 건립계획을 반영하고 교육부·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도의회 예산심사 등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센터는 충청 등 중부권 발명교육의 거점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물생태체험관(2024년), 국립충주박물관(2026년) 건립도 추진되고 있어 탄금공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창의융합교육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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