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BBB급도 ‘성공’…한솔테크닉스,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5배 넘는 자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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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플러스(+)의 신용등급을 지닌 한솔테크닉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에 5배 이상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솔테크닉스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1.5년물은 마이너스(―) 150bp, 2년물은 ―19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솔테크닉스는 최대 4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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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플러스(+)의 신용등급을 지닌 한솔테크닉스가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에 5배 이상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금리밴드를 대폭 밑도는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솔테크닉스는 1.5년물 100억 원 모집에 620억 원, 2년물 100억 원 모집에 430억 원을 받아 총 200억 원 모집에 105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냈다. 한솔테크닉스는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5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넓은 금리밴드를 제시해 1.5년물은 마이너스(―) 150bp, 2년물은 ―19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10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솔테크닉스는 최대 4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1966년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한솔테크닉스는 TV용 파워보드와 액정디스플레이모듈(LCM), 휴대폰 조립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초 한솔아이원스 인수로 영위사업에 반도체장비 부품 및 세정업을 추가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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