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메가엑스, 완전체로 '애프터 스쿨 클럽' 출연...'예능 치트키' 될까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신흥 예능 치트키' 등극을 알렸다.

오메가엑스는 오늘(2일) 오후 방송된 아리랑 TV '애프터 스쿨 클럽'(이하 'ASC')에 출연했다.

이날 오메가엑스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환한 미소와 활기차게 인사를 건네 등장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재한과 휘찬은 팬의 'BINARY STAR' 라이브 요청에 각각 섹시 버전과 트로트 버전으로 열창하는 센스를 발휘,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포엑(팬덤명)이 직접 준비한 키워드 토크를 통해 유쾌하고 솔직한 소통을 펼치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오메가엑스는 11인 11색 매력이 돋보이는 전매특허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MC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전 세계 팬들의 신곡 'Dream(드림)' 댄스 챌린지와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깜짝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재한은 "팬분들이 직접 저희 노래까지 불러주시니 감동적이었다"라며 울컥한 마음을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신곡 소개를 비롯해 최애 파트를 직접 불러주는 등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정훈은 안무 선생님으로 나서 MC에게 포인트 안무인 '무비 댄스'를 직접 알려주며 유려한 춤선을 자랑하기도 했다.

신곡 라이브 무대로 화려하게 엔딩을 장식한 오메가엑스는 환상적인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막힘없는 입담과 열정적인 리액션으로 재미를 배가시켜 '신흥 예능 치트키'다운 활약을 펼쳤다.

최근 신곡 'Dream'을 발표한 오메가엑스는 작사에는 멤버 전원이, 작곡에는 한겸이 참여해 업그레이드된 음악 역량을 입증했다.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 줘!' 주연과 오디오 오픈 플랫폼 플로(FLO) 콘텐츠 'X의 과몰입' DJ로 다채로운 분야를 섭렵해 나가며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다양한 무대 및 방송을 통해 대중들과 만날 계획이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