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울산 언양·삼동초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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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동복지재단이 2일 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와 삼동초등학교에 각각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우정수 언양초 교장과 신기원 삼동초 교장은 "매년 변함없이 고향과 모교의 후배들을 잊지 않고 발전기금을 지원해 주시는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고 자신의 꿈을 찾아 자랑스러운 후배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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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야외용 책장과 도서 구매·수학여행비 지원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일 울산 울주군 언양초등학교와 삼동초등학교에 각각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언양초에는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언양초에 신설한 친환경 야외도서관 ‘지혜의 정원’에 필요한 야외용 책장과 도서 450권을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삼동초에는 학교발전기금 1720만 원을 전달했다. 삼동초 전교생 36명에게 2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나머지는 4~6학년 수학여행과 1~3학년 현장체험학습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34년 삼동초 5회 졸업생으로 매년 어린이날에 즈음해 장학금과 수학여행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故) 신격호 회장이 고향인 울산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한 사회복지사업 지원 법인으로, 이외에도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복지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정수 언양초 교장과 신기원 삼동초 교장은 “매년 변함없이 고향과 모교의 후배들을 잊지 않고 발전기금을 지원해 주시는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받고 자신의 꿈을 찾아 자랑스러운 후배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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