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우즈베키스탄 예비 전통의사에 한의학 교육

이강일 2023. 5. 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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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는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센터와 전통의사 육성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인 전통의학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 계승과 현대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전통의사 교육, 전통의약품 개발 등 전통의학 전반을 관장한다.

DHU 전통의학 아카데미가 제공하는 모든 교육을 수료하면 대구한의대 총장과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센터장이 공동 서명한 수료증을 받고,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인증하는 전통의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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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 센터와 협약 체결한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사진 오른쪽) [대구한의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한의대는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센터와 전통의사 육성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인 전통의학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 계승과 현대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전통의사 교육, 전통의약품 개발 등 전통의학 전반을 관장한다.

협약으로 대구한의대는 'DHU 전통의학 아카데미'를 설립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한의학 교육을 하게 된다.

대면 교육은 대구한의대 교수진이 직접 센터를 방문해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이 요구하는 기술 교육을 시행한다.

DHU 전통의학 아카데미가 제공하는 모든 교육을 수료하면 대구한의대 총장과 우즈베키스탄 전통의학센터장이 공동 서명한 수료증을 받고,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인증하는 전통의사로 활동하게 된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양국 전통 의학 교류 증진과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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