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동 요식업 부부연합회 '사랑나눔 짜장면 봉사활동'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 수성동 요식업 부부연합회(회장 노홍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지역 주민 300명에게 짜장면 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았다. 노홍래 회장이 무료 급식에 앞서 주민들에게 인삿말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2023.5.2/뉴스1

전북 정읍시 수성동 요식업 부부연합회(회장 노홍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지역 주민 300명에게 짜장면 무료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칭송을 받았다.

이번 짜장면 나눔 봉사는 수성동 소재 하오츠, 천원각, 수궁얼큰돼지짬뽕, 쫑이네, 일품양평해장국, 별장산닭 6개 요식업 대표와 배우자로 구성된 부부연합회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부부연합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과 수성동주민센터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읍시그린리더협의회 봉사자들의 손길과 한마음예술단의 신바람 장구공연이 진행돼 더욱 풍성한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노홍래 부부연합회장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행숙 수성동장은 "가정의 달 부부간의 화목한 모임을 통해 우리 수성동민들이 따뜻한 사랑의 짜장면을 맛볼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드린다"며 "수성동주민센터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자원발굴과 후원 연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