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신작 ‘TL’ 베타 테스트 참가자 1만명 모집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베타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오는 14일까지 TL 브랜드 사이트에서 베타 테스트 ‘라슬란 선발대’에 신청할 수 있다. ‘라슬란’은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하게 될 TL의 주요 지역 명칭이다.

참가자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발표한다. 테스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다.

이번 TL 베타 테스트는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엔씨가 5000명의 이용자를 선정하고 이들이 1명의 친구를 초대하는 식이다. 초대 받은 친구가 쿠폰 코드를 등록하면, 두 이용자 모두 베타 테스트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을 받는다.

엔씨는 베타 기간 동안 TL 거점 PC방을 운영한다. ‘라슬란 선발대’로 선정되지 않은 이용자도 서울, 경기, 인천 등 10개 도시에 마련된 거점 PC방을 찾아 TL을 사전 플레이할 수 있다.

‘라슬란 선발대’로 선정된 이용자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TL 셀소’ △TL의 추억을 스크린샷에 담는 ‘추억 한 컷’ △TL 플레이 모습을 영상으로 담는 ‘TL 영상 공모전’ △길드 레벨 달성에 따라 특별한 보상을 받는 ‘라슬란 드림팀’ △하루 한 번 TL 퀴즈를 맞추는 ‘두 유 노 TL?’ 등에 참여 가능하다.

한편, 엔씨(NC)는 이번 TL 베타 테스트를 맞아 새로운 브랜딩 영상 ‘MMORPG 스피릿’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을 재조명하고 엔씨의 5번째 플래그십 타이틀인 TL을 소개한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