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 돌풍…GM한국사업장, 4월 판매량 108.4%↑

윤다혜 기자 2023. 5. 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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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은 4월 완성차 판매량이 총 4만1233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4%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총 5230대로 전년 동월 대비 77.2%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해 4월 한 달 동안 총 3072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3.9% 증가한 3만6003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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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판매량 모두 상승…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실적 견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트랙스 크로스오버 해외 판매 '호조'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신차 발표회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공개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워트레인은 GM의 신형 1.2ℓ E-터보 프라임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m의 준수한 퍼포먼스를 보인다. 2023.3.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GM한국사업장은 4월 완성차 판매량이 총 4만1233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4% 늘었다고 2일 밝혔다. 10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2020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또 다시 갱신했다.

국내 판매는 총 5230대로 전년 동월 대비 77.2% 증가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달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해 4월 한 달 동안 총 3072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3월 사전계약 돌입 7일 만에(영업일 기준) 계약 건수 1만 3000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어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UV 283대, 콜로라도 184대, 트래버스 128대 순으로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3.9% 증가한 3만6003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각각 2만2693대, 1만3310대 판매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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