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입은 패션…파크랜드, 예술가 이건희와 협업

파크랜드, 아트를 입다 [파크랜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패션기업 파크랜드는 아티스트 이건희와 협업해 '파크랜드, 아트를 입다'를 주제로 남성복부터 여성복,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파크랜드와 협업한 아티스트 이건희는 한지의 미학과 문자 이미지를 연구하는 작가다.

파크랜드는 "보는 사람에게 편안한 멋과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이건희 작가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연과 초록 생태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상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 품목은 전국 파크랜드 주요 35개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파크랜드는 출시를 기념해 쿨링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고급스럽고 가치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아트를 상품 디자인에 접목하게 됐다"며 "고객이 옷을 통해 일상에서 예술의 멋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크랜드, 아트를 입다 [파크랜드 제공]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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