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 코리아 “AD 보안 선도 업체로 고객 리스크 관리 지원”
윤병훈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2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을 발표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데이터 보호,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AD(액티브 디렉토리) 보안과 DR(데이터 복구)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올해 새롭게 취임한 윤병훈 대표는 한국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델테크놀로지스와 같은 국내외 IT 기업에서 30년 가까이 경력을 쌓은 바 있다.
윤병훈 대표는 우선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지난 회계연도 성과를 설명하며 “AD 보안 부문은 메이저 그룹의 표준으로 지정되는 등 3년간 연 200% 성장했다”고 말했다. AD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서버 환경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한다. 이어 그는 “한국에 있는 여러 SI(시스템 통합)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병훈 대표가 퀘스프소프트웨어 전략으로 강조한 것은 고객 리스크 대응 포트폴리오다. 그는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변화하면서 고객의 리스크가 다양화되고 있다며 재택 근무, 오픈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도입과 같은 변화로 인해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비용절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리스크 관리다. 이런 리스크 환경에서 비즈니스 연속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따른 관리가 필요하다”며 “내부 조직을 비즈니스 유닛별로 분리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체계화된 파트너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회사 조직을 크게 데이터 팀(IM), 백업 팀(AP), AD 보안 팀(PM)으로 개편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윤병훈 대표는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같이 다양한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AD 보안과 AD 데이터 복구 업체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훈 대표에 이어 김태전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전무는 구체적인 리스크 관리 방향을 설명하면서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사용자 계정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 3가지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벤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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