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동네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교실 운영

울산광역시 북구는 5월 한 달 동안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한다. 북구청 제공

울산광역시 북구는 5월 한 달 동안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 8개 동에서 10개 반이 운영 될  한글교실에서는 문해교육을 비롯해 약밥 만들기, 천연화장품 공예 체험 등 특별활동도 마련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글을 모르는데 따른 불편함을 덜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북구는 매년 무료로 한글교실 특별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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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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