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전 열차에 CCTV 설치…승무원 ‘보디캠’도 장착

최종훈 2023. 5. 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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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고속철도 운영사 에스아르(SR)는 고속열차(SRT)의 모든 객실과 통로에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운영하고 승무원에 보디캠(Body-Cam)을 장착하는 등 열차 내 범죄예방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에스아르는 최근 철도범죄 증가에 대응해 승무원 옷에 장착할 수 있는 영상녹화장치인 보디캠(Body-Cam)도 다음주부터 승무원에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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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르티 열차내 폐쇄회로티브이. SR 제공

수서고속철도 운영사 에스아르(SR)는 고속열차(SRT)의 모든 객실과 통로에 폐쇄회로티브이(CCTV)를 운영하고 승무원에 보디캠(Body-Cam)을 장착하는 등 열차 내 범죄예방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시시티브이는 에스아르티 32편성 전 열차의 객실과 통로마다 2개씩 총 960대가 설치됐다. 열차운행 중 상시 녹화되며 영상정보는 범죄수사, 사고 상황파악 등을 위해 기록된다.

에스아르는 최근 철도범죄 증가에 대응해 승무원 옷에 장착할 수 있는 영상녹화장치인 보디캠(Body-Cam)도 다음주부터 승무원에 지급할 예정이다. 보디캠은 고객 인권보호와 직무수행의 적정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충분한 승무원 교육을 하고, 약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아르 대표이사는 “열차 내 범죄예방을 위해 안내방송과 순회를 강화하고, 철도경찰과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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