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진기주, 과거서 엄마 서지혜와 만남..미묘한 눈빛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아크미디어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진기주와 서지혜가 어색하고 낯선 만남을 갖는다.

2일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회 방송에서 불의의 사고로 타임머신이 고장이 나 1987년에 갇히게 된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현재로 가지 못한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1987년에 떨어진 백윤영은 여고생인 엄마 순애(서지혜 분)와 만나 슬픔과 기쁨이 섞인 복잡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백윤영이 여고생인 엄마 순애를 만난 모습이 담겼다. 순애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백윤영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다. 두 사람은 복잡 미묘한 눈빛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순애는 백윤영이 자꾸만 자기를 따라오자 겁을 먹고 그를 의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백윤영은 그저 엄마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났지만, 자기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고.

이날 방송에서 백윤영은 여고생인 엄마 순애를 따라다니고 있던 백윤영은 백희섭(이원정 분)과 만나게 되고, 순애와의 만남을 방해한다. 한편, 순애는 우정고의 반항아 김.이.박 트리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고 해, 과연 위험에 빠진 순애를 윤영이 구해낼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