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교육감, 핸드 프린팅 찍으며 청렴 다짐

울산교육청 간부 공무원 40여명
청렴 다짐하며 기념 핸드 프린팅

천창수 교육감 등 울산광역시교육청 고위공직자들이 청렴을 다짐하며 기념 손찍기, 핸드 프린팅을 했다.

울산교육청은 2일 천 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다짐 기념 핸드 프린팅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손 모양에 따라 석고로 기념 손찍기를 직접 만들면서 청렴 각오를 다지고 청렴서약서를 작성했다.

천 교육감은 "그간 다져온 울산교육의 기틀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정 울산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부패방지·청렴 기반을 더 다지기 위해 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청렴대책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청렴우편함을 울산교육청 본관 1층 로비 신문고 옆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최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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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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