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승환, 데뷔 19년 만에 3일 키움전 '깜짝' 선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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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끝판왕' 오승환이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합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승환이 내일(3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며 "최근 마무리 상황에서 부진하다 보니 좀 더 편안한 상황에서 공을 던지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해 KBO리그 통산 620경기에 등판한 오승환이 선발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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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의 '끝판왕' 오승환이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합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오승환이 내일(3일) 키움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며 "최근 마무리 상황에서 부진하다 보니 좀 더 편안한 상황에서 공을 던지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05년 프로에 데뷔해 KBO리그 통산 620경기에 등판한 오승환이 선발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승환은 올 시즌 구위가 떨어지면서 10경기에서 1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주린 기자(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479867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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