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골프클럽 풀세트 … 18번홀서 '경품 우승자' 나온다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에 오르는 건 프로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본 장면이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구름 관중이다. 우승자가 결정되는 최종일 남서울CC 18번홀 그린 주변에 수많은 관중이 모이는 만큼 선수들은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에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김비오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지난해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렸던 나흘간 남서울CC를 방문한 관중은 3만명에 달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도 관중 수는 엄청났다. 매년 최종일에는 1만명이 넘는 골프팬들이 남서울CC를 찾아 우승자에게 박수를 보낼 정도였다.
올해는 역대급 관중이 남서울CC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GS칼텍스 매경오픈은 대회 전통과 위상에 걸맞은 갤러리 경품을 준비했다. 25명에게 돌아가는 갤러리 행운상의 주인공은 대회 최종일 18번홀에서 결정된다. 시상식에 참가한 갤러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GS칼텍스 매경오픈의 갤러리 경품 축제는 우승자가 탄생한 직후 시작된다.
골프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경품은 현대자동차의 캐스퍼다. GS칼텍스 매경오픈에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쌓고 경형 SUV인 캐스퍼를 가져갈 주인공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캐스퍼가 아니어도 골프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경품이 많다. 핑 G430 클럽 풀세트와 핑 G430 아이언 세트, 핑 G430 맥스 드라이버, 뉴 핑 퍼터, 유니홀리데이 코타키나발루 숙박권이 골프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경품들이다.
드라이버,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퍼터, 캐디백으로 구성된 핑 G430 시리즈 풀세트의 가격은 500만원이 훌쩍 넘는다. 핑 G430 시리즈가 국민 골프채로 불리는 만큼 핑 G430 시리즈 풀세트를 받는 당첨자는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과 같이 18번홀 그린 주변을 가득 메운 골프팬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다.
이용권과 18홀 라운드 1회가 포함돼 있다.
매 라운드 관중에게 돌아가는 갤러리상도 눈에 띈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은 현장을 찾은 골프팬들을 위해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복권과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갤러리상 경품으로는 핑 G430 맥스 드라이버와 뉴 핑 퍼터, 핑 골프우산, 핑 골프모자, 범양글러브 골프장갑, 파이골프, 드루 버킷햇, 드루 벨트, 드루 골프티 등이 있다.
갤러리상으로 골프와 관련된 제품만 있는 건 아니다. 누하스 안마의자, 누하스 눈 마사지기, 누하스 블루투스 스마트테이블, 유라이브 블랙박스, 션리 선패치, 션리 선스틱, GF VINO 와인 등도 준비돼 있다. 누하스 안마의자의 경우 둘째 날과 셋째 날, 최종일 복권 결과에 따라 집으로 가져갈 주인공이 결정된다. 눈 마사지기와 블루투스 스마트테이블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복권을 통해 당첨자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은 GS칼텍스 매경오픈은 대한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이 13억원으로 증액됐다.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우승상금 3억원뿐만이 아니다. 한국투어 5년 출전권과 아시안투어 2년 출전권도 있다. 우승자에게 돌아가는 또 하나의 혜택도 있다.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에게는 누하스 안마의자(바이 크바드라트)가 특별 부상으로 주어진다.
[임정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항서 감독 다시 모셔오자” 베트남 축구팬 뿔난 이유는 [신짜오 베트남] - 매일경제
- 누가 빌라만 위험하대?...아파트도 역전세 일파만파 - 매일경제
- 뜨거운 시선에 움찔, 압도적 크기에 흠칫…괴물, 도로에 떴다 [시승기] - 매일경제
- [단독] 여교사 화장실 훔쳐보다 잡힌 남학생, 피해자와 버젓이 학교에 - 매일경제
- “살인자들을 국제대회 참가시키다니”…화난 우크라 미녀 유도스타 - 매일경제
- [영상] 10대 꼬드겨 성관계 몰카...성착취물 무더기로 찍은 못된 어른들 - 매일경제
- 국민연금 월200만원 이상 수급자 1만5290명…한달새 2.8배 급증 왜? - 매일경제
- 낚싯줄 던졌는데 전깃줄에 감겨…50대 낚시꾼 감전, 3도 화상 - 매일경제
- [속보] 영장심사 앞두고 분신한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 숨져 - 매일경제
- 미네소타에 등장한 수원 유니폼, 그 정체는?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