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착한가격업소 73곳에 인센티브 물품 전달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저렴한 가격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착한가격업소'에 이달 중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업소는 요식업 59곳, 이미용업 9곳 등 73곳이다.

이들 업소에는 85만원 범위에서 벽걸이 에어컨, 업소용 냉장고, 커피머신, 미용 전동의자 등 물품이 지급된다.

시는 종전대로 종량제 봉투나 음식물 납부필증도 준다.

시는 올해부터 관련 국비가 지원됨에 따라 업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3월 맞춤형 물품 수요조사를 했다.

인센티브 물품 전달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병대 부시장은 이날 착한가격업소 한 곳('충주돌구이')을 찾아 인센티브 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판매상품이 주변 동종업소 평균가보다 저렴하거나 위생·청결 상태가 우수한 업소 등을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하고 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