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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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2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의 '청년내일저축계좌'는 3년간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금융상품으로 3년 만기 시 본인 납입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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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2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의 '청년내일저축계좌'는 3년간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금융상품으로 3년 만기 시 본인 납입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30만 원을 지원해줘 총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3명이며, 가입 대상은 만 19세~34세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구 청년의 경우 가입 연령 기준은 15세~39세다.
군은 신청자 쏠림을 예방하기 위해 12일까지 본인의 출생일 끝자리 수에 따라 5부제 방식으로 신청을 받는다.
가입을 희망할 경우 소득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15일부터는 출생일 상관 없이 복지포털사이트인 복지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황숙자 예천군 사회복지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저소득 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경제활동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 등 9개의 자산 형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천=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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