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측 "라덕연, 소속사 대표에 투자 제안했으나 거절…주식 계좌도 없다" [공식입장]

서지현 기자 2023. 5. 2.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화가 솔비 소속사 대표가 현재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의 총책 라덕연 대표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M.A.P Crew)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대표님에게 투자 제안을 한 것은 맞으나, 관련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거절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솔비나 소속사 대표님이나 둘 다 주식 계좌가 없다. 투자 제안 내용 역시 말이 안 돼 거절을 했었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솔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 소속사 대표가 현재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의 총책 라덕연 대표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M.A.P Crew)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대표님에게 투자 제안을 한 것은 맞으나, 관련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자는 "2021년, 지금으로부터 2년 전 골프 예능 때문에 한 프로 골퍼를 알게 됐다. 그들이 회사에서 운영하는 전시회에 방문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솔비의 그림이 아닌, 다른 작가들의 그림을 구매했다"며 "이후 저희 대표님한테 투자를 제안했으나 해당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대표님이 거절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솔비나 소속사 대표님이나 둘 다 주식 계좌가 없다. 투자 제안 내용 역시 말이 안 돼 거절을 했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가 벌어져 검찰과 금융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태의 배후로는 투자회사 라덕연 대표가 지목됐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역시 해당 사건과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나, 그는 자신이 피해자임을 호소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