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수출기업 무역대금 등 결제성 자금 지원한다

김나경 2023. 5. 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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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재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공급망 결제성 여신'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기업은행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지침' 등으로 ESG 경영 추진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과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는 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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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기업은행 본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망 재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공급망 결제성 여신'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제조업 혁신 분야와 유망서비스 기업, 수출입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에 공급망 결제성 여신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할인어음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전자채권담보대출 △무역금융 △구매자금 등 결제성 자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비대면 채널 이용기업의 경우 할인어음과 무역금융을 비대면으로 실행하면 대출금리를 최대 1.3%p 감면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지침‘ 등으로 ESG 경영 추진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기업과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는 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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