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5·6월 황금연휴 열차 좌석 3만5000여석 늘린다

이민하 기자 2023. 5. 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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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월과 6월에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를 증편해 모두 3만 5458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어 6월에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인 5, 6일에 KTX 24회, ITX-새마을 4회를 증편해 2만 2128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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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현충일 연휴 등 5일간 열차 총 48회 증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월과 6월에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를 증편해 모두 3만 5458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2일 코레일에 따르면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4일부터 5일까지 KTX 6회, ITX-새마을 4회를 늘린다. 이어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29일에는 KTX 8회, ITX-새마을 2회를 증편한다. 추가 공급좌석은 총 1만3330석이다.

이어 6월에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인 5, 6일에 KTX 24회, ITX-새마을 4회를 증편해 2만 2128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5,6월 연휴 기간 동안 열차를 이용하는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맞춰 승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급 좌석을 늘렸다"며 "연휴기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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