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수·신영석 빠졌다' 男 배구 대표팀, 세대교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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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섰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 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지난 1일 발표했다.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지난 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오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릴 2023 AVC 챌린저 남자배구대회를 앞두고 담금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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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구 대표팀이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나섰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 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총 16명의 선수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표팀의 핵심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최고 세터 한선수(38·대한항공)와 베테랑 미들 블로커 신영석(37·한국전력)을 과감히 제외하고 선수단 연령층을 대폭 낮췄다.
한선수와 신영석이 빠진 이번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25.6세다. 최고참은 1990년생인 미들 블로커 김규민(33·대한항공)이다.
세터진은 황택의(27·KB손해보험)와 김명관(26·현대캐피탈) 두 명의 20대 세터가 이끈다. 미들 블로커 포지션은 김규민, 김민재(20·대한항공), 김준우(23·삼성화재), 박준혁(26), 이상현(24·이상 우리카드)이 맡는다. 리베로 포지션에는 박경민(24·현대캐피탈)과 오재성(31·우리카드)가 뽑혔다.
날개 공격수는 전원 20대다. 허수봉(25·현대캐피탈)과 임동혁(24·대한항공)이 아포짓 스파이커로 선발됐다. 아웃사이드 히터는 김지한(23·우리카드), 나경복(29), 황경민(27·이상 KB손해보험), 임성진(24·한국전력), 정한용(22·대한항공)이 책임진다.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은 지난 1일부터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오는 7월 8일부터 15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릴 2023 AVC 챌린저 남자배구대회를 앞두고 담금질에 나섰다. 총 17개국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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