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서진이네' 犬 빼로 치료+입양"..뒤늦게 알려진 미담[스타이슈]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미담으로 또 한번 화제다.

최근 SNS 등 온라인 상에는 뷔가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촬영을 마친 후 강아지 '빼로'를 정성으로 케어한 후 떠난 미담이 퍼졌다.

빼로는 '서진이네'에 자주 등장한 멕시코 바칼라르 길거리를 떠돌던 강아지다. 빼로는 '서진이네' 식당에 슥 들어와 손님을 맞이하는가 하면,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뷔의 귀여움을 받으며 '서진이네'의 마스코트견으로 주목 받았다.

멕시코의 뷔 팬은 SNS에 "뷔가 빼로의 예방 접종과 다친 발 치료비를 지불했다"며 "한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돌봐줬다"고 전했다. 뷔는 빼로의 발이 괜찮은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수의사에게 데려가 씻기고 백신까지 접종해 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뷔는 빼로가 멕시코 현지인에게 입양되는 과정에도 함께하며 진심으로 애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 이야기는 오는 5일 '서진이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전해져 아름다운 대미를 장식하게 됐다.

뷔는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빼로의 사진을 올리며 남다른 애틋함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뷔는 이번 '서진이네'에서 처음으로 신입 인턴으로 투입돼 주방에서 요리에 열중하는 모습,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장난기 가득한 모습 등의 매력을 방출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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