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대학협력 청년 1만여 명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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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체 인력난, 청년실업 등 지역 현안을 공동 해결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청년 1만여 명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산학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학관 협력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은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등 3개 대학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실무능력 교육, 기술지도 등을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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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체 인력난, 청년실업 등 지역 현안을 공동 해결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청년 1만여 명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산학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학관 협력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은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등 3개 대학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기업이 원하는 실무능력 교육, 기술지도 등을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순천대학교에서는 '데이터 청년 캠퍼스 운영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 사업의 대상은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과 비전공 관련 학생 중 일정 수준 이상 전문성을 갖춘 학생으로 실무능력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즉각적인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2022년 교육과정을 수료한 36명은 평가를 위해 국제공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격증과 한국데이터진흥원 ADSP 자격증 시험을 응시했는데 MS사의 국제공인 자격증 AI-900, DP-900과 Google사의 구글GA 자격증은 36명 전원이 합격했고 K-Data의 ADsP 자격증은 1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순천제일대학교는 인재양성을 위해 22개의 취업약정 과정을 운영 중인데 2022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과정을 통해 249명의 학생이 227개 산업체에 취업했다.
특히 순천제일대학교는 VR을 활용해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형 체험관을 구축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대규모 플랜트 산업단지가 조성된 전남 동부권 환경에 맞춰 기계IT융합공학과, 스마트융합공정공학과, 스마트전기제어공학과로 이뤄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맞춤형 집중교육은 학교에서 1학년 교육과정을 받고 2 ․ 3학년 재학 중에 기업에 취업해 현장실무능력 배양과 교육을 병행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학생의 조기 취업 목적과 기업 맞춤형 인재 공급을 동시에 달성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이 3년 동안 부담하는 등록금은 총 250만원(3년 총금액 1900만원)으로 나머지 금액은 교육부와 전라남도, 지자체, 참여기업이 지원한다.
순천시는 지난 3년간 순천에 있는 기업에 취업한 2·3학년 학생 38명에게 등록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1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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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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