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휠체어 사용 장애인 안심주행 지원사업' 2차 접수

서순규 기자 2023. 5. 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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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차 '휠체어 사용 장애인 안심주행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생활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시는 6월 초 대상자를 확정한 후 1인당 20만원 상당의 휠체어 전용보조가방을 구입해 대상자에게 6월 중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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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일…20만원 상당 휠체어 전용보조가방 제공
광양시청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차 '휠체어 사용 장애인 안심주행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휠체어 등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생활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2차 신청 기간은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이며, 대상자 또는 대리인이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혹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출력해 주소지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6월 초 대상자를 확정한 후 1인당 20만원 상당의 휠체어 전용보조가방을 구입해 대상자에게 6월 중 배부할 예정이다.

배상책임보험은 사고당 2000만원, 자기부담금 5만원으로 청구 횟수 제한 없이 2024년 3월 31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이 많은 분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과 이동권이 보장되고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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