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4월 내수·수출 동반 부진… 전년대비 판매량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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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 1801대, 수출 7779대로 총 958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2328대)대비 22.6% 떨어진 실적이고 수출은 1만7790대에서 56.8% 뒷걸음질쳤다.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으로 4월 전체 판매량은 전년(2만318대)보다 52.8% 떨어졌다.
르노코리아는 전년대비 떨어진 수출 실적에 대해 선적 스케줄 조정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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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는 전년(2328대)대비 22.6% 떨어진 실적이고 수출은 1만7790대에서 56.8% 뒷걸음질쳤다.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으로 4월 전체 판매량은 전년(2만318대)보다 52.8% 떨어졌다.
내수 시장판매량을 모델별로 살펴보면 중형 SUV QM6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4% 증가한 994대를 팔았다.
QM6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추가된 신개념 SUV QM6 퀘스트는 180대가 출고됐다. 쿠페형 SUV XM3는 612대가 팔려 전년(1104대) 보다 44.6% 감소했다.
XM3는 E-TECH 하이브리드는 81대, 1.3ℓ 터보 가솔린 엔진의 TCe 260이 106대, 시작가격 2008만원으로 만나볼 수 있는 1.6 GTe가 425대 출고됐다.
중형 세단 SM6는 195대 판매됐다. SM6는 고객 선호 사양들로 상품을 새롭게 구성한 SM6 필[必; Feel] 트림이 148대로 전체 SM6 판매의 약 76%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의 4월 수출은 7779대를 기록했다. 르노코리아는 전년대비 떨어진 수출 실적에 대해 선적 스케줄 조정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E-TECH 하이브리드 2037대를 포함 5588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2177대가 수출됐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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