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년1번가 성공적 오픈

전북 고창 선운산 도립공원에 문을 연 '청년1번가'에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고창군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에 문을 연 ‘청년1번가’에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청년 1번가는 선운산 도립공원 안에 고창 최초로 문을 연 청년상점이다.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땅콩빵, 청보리 미숫가루, 꽃차, 보리커피, 아이스크림,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개소 후 관광객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복분자 음료와 식혜 등 다양한 고창로컬상품 판매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향후 판매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청년1번가가 고창을 대표하는 성공 사례로 발돋움해 지역 청년들의 소득 증대와 유통체계 구축, 선운사 주변상점 매출 증대 등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