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심위, 여조기관 등록요건 강화·응답률 제고 등 선거여조 제도 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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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선거여론조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중앙여심위가 준비한 선거여론조사 제도개선 방안 공개가 예정됐다.
중앙여심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해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현실성 있는 제도적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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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서 공청회 개최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현행 선거여론조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오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거여론조사 제도개선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제22대 총선을 대비해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올 하반기 중으로 '공직선거법'과 관련 규칙 등을 개정하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침 하에 마련됐다. 중앙여심위는 이러한 계획에 따라 올 1월부터 실무차원의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중앙여심위가 준비한 선거여론조사 제도개선 방안 공개가 예정됐다. 이에 대한 정당, 학회, 업계 종사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밖에 선거여론조사제도의 개선점, 건의할 사안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이현우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 하에 강석봉 중앙여심위 사무국장의 발제로 진행된다.
주제는 ▲선거여론조사기관의 등록요건 강화 ▲불법 선거여론조사기관 제재조치 실효성 방안 ▲국정수행지지도·정치현안 여론조사의 제도적 규제 타당성 논의 ▲공표·보도용 선거여론조사 응답률 제고 방안 등이다.
중앙여심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해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현실성 있는 제도적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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