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 대전지역협의회 출범…전국 9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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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원회 대전지역협의회가 2일 공식 출범했다.
대전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통합위-대전시-대전시의회'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전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통합위원회 위원, 대전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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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국민통합위원회 대전지역협의회가 2일 공식 출범했다.
대전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통합위-대전시-대전시의회’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통합위원회 대전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통합위원회 위원, 대전지역협의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협약 체결,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지역협의회 1차 회의를 진행했다.
대전시, 국민통합위원회, 대전시의회는 국민통합 증진을 위해 △정책·사업 추진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문화확산과 교육·조사·연구 △중앙과 지역 간·지역 시민사회와 공공부문 간 소통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이날 대전지역협의회의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대덕특구를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재창조해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국민통합을 도모하겠다”며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지역협의회는 대전시 핵심 현안으로 ‘대덕특구 50주년 과학수도 대전과 함께하는 과학기술 강국 도약’, ‘청년! 그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대전’을 주제로 1차 회의를 열고 대덕특구 재창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산업용지 500만평 조성 및 기업 유치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설치됐으며, 대전은 충북, 전남, 부산, 인천, 충남, 대구, 세종,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9번째로 출범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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