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더미식 상온 국물요리 7종 출시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5. 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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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하림 더미식]
하림은 The미식(더미식) 상온 국물요리 신제품 7종을 출시하며 국물요리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냉동 국물요리를 출시하며 국물요리 간편식에 진출한 하림은 ‘사골곰탕’, 한우사골곰탕’, ‘설렁탕’, ‘소고기미역국’, ‘닭개장’, ‘부대찌개’, ‘소고기 육개장’ 등 한국인이 즐겨먹는 대표 국물요리를 상온 제품으로 추가 출시했다.

하림은 더미식 상온 국물요리 제품에 육류와 야채류 등 각각의 원재료별 특성에 맞게 열처리를 최소화하는 특별 공법을 적용해 레토르트 특유의 맛과 냄새를 없앴다. 갓 조리된 것 같은 재료 본연의 신선한 식감과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하림 측 설명이다.

먼저 ‘사골곰탕’은 크고 질 좋은 사골만을 엄선해 정성껏 손질한 뒤 10시간 동안 푹 고아내 진하고 고소한 사골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다.

‘한우사골곰탕’은 엄선한 한우의 큰 뼈를 잘라내 농축하지 않고 그대로 추출해 고소하고 진한 맛을 더했다. 6시간씩 2번, 12시간 이상 끓여 잡내없이 소 뼈 안의 질 좋은 사골을 진하게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설렁탕’은 푹 고운 진한 한우사골육수에 양지와 사태를 넣고 끓였다. 천일염으로 간을 해 깊고 깔끔한 맛을 동시에 살렸다.

‘소고기미역국’은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을 참기름에 볶아 고소함을 더했고, ‘닭개장’은 진한 닭육수에 대파와 토란대를 넣고 끓여 시원한 맛을 냈다.

‘부대찌개’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광천 토굴 새우젓으로 맛을 내 햄과 소시지를 큼직하게 썰어 넣었다. ‘소고기 육개장’은 소고기를 푹 끓여 내 쫄깃한 식감을 더하고 대파와 토란대를 고루 넣어 만들었다.

하림 관계자는 “상온 국물요리는 한 끼로 딱 알맞은 소포장 용량으로 보관이나 휴대가 간편한 제품”이라며 “재료 손질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어 집에서 또는 캠핑,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게 수준 높은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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