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부모님과 함께 놀러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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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어린이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놀러 갈 때'를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이 전국 1000명의 초교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행복했던 때'를 묻는 질문에 '부모님과 함께 놀러 갔을 때'(45.8%)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갖고 싶은 선물을 받았을 때'(19.6%)나 '친구들과 놀았을 때'(14.4%) 등도 행복한 순간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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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어린이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놀러 갈 때’를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이 전국 1000명의 초교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행복했던 때’를 묻는 질문에 ‘부모님과 함께 놀러 갔을 때’(45.8%)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갖고 싶은 선물을 받았을 때’(19.6%)나 ‘친구들과 놀았을 때’(14.4%) 등도 행복한 순간으로 꼽혔다.
어린이들은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25.7%)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용돈(24.2%) △반려동물(21.4%) △자유시간(5.8%) △장난감 또는 인형(5.7%) △애정표현(1.7%) 순이었다.
어린이 10명 중 8명(80.6%)은 지금 행복하다고 답했다. 보통은 14.2%,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 응답은 4.8%였다.
어린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업에 관한 것’(37.7%)이었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15.1%), ‘내가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11.1%) 등도 있었다.
그밖에 ‘내 외모나 신체적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9.4%), ‘교우관계에 대한 어려움’(8.7%)이라는 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어린이들은 학교폭력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가해 학생의 처벌이 약해서’(30.5%)를 꼽았다. 이외에 ‘친구 사이의 배려 부족’(26.4%)과 ‘가정 교육의 문제’(21.9%)를 꼽았다.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학폭 근절 대책의 1순위는 ‘가해자 처벌 강화’(51.2%)로 나타났다. 이어 △‘친구들과 다 함께하는 활동을 자주 했으면 한다’ 12.3%, △‘학폭 전담 경찰관이 수시 지도’가 10.8% △‘생활기록부 기록으로 학폭 사안 남기기’ 9.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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