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재심의'.. 문화재청 문턱 어떻게?

제주자치도 "전문가와 협의해 보완 작업"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요청 목록에 포함된 4·3기록물

JIBS가 보도한 4·3기록물에 대한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한국심의위원회의 재심의 결정과 관련해 제주자치도가 보완 작업에 들어갑니다.

제주자치도는 오늘(2일) 관련 내용을 통보 받고, 구체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과 재심의 일정 등을 문화재청과 협의해 후속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선 문화재청 심사를 거쳐 내년 3월까지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을 해야 합니다.

앞서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한국심의위원회는 4·3기록물에 대해 등재신청서 보완이 필요하다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