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직원 소통채널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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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이달부터 직원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기존의 정례조회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원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첫 시간으로 어색하고 긴장됐을 텐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께 박수를 보내며, 한 달에 한 번 이 시간은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직원 소통의 날이 잘 정착되어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고 소통군정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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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이달부터 직원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기존의 정례조회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원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그동안 군수 훈시와 지시사항 위주의 정례조회 방식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쌍방향식으로 변경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자유발언 '나도 한마디' 코너를 도입해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도 한마디' 시간에는 군정 경험담, 정책 제안, 부서 소개, 사업·시책 홍보, 공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자유발언 코너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책 홍보와 청년들의 월세 고민, 군민들이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주테마공원 조성 건의 등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소통이 진행돼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은 직원소통의 날에 앞서 군수에게 바라는 점을 무기명으로 알릴 수 있도록 '소통 쪽지함'도 설치해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힘썼다.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첫 시간으로 어색하고 긴장됐을 텐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들께 박수를 보내며, 한 달에 한 번 이 시간은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직원 소통의 날이 잘 정착되어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고 소통군정을 실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과 관련한 자유발언을 청취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에 정착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라며 긍정적인 답변으로 화답했다.
고흥군 이영기 행정과장은 "직원 소통의 날은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 개선해 나가고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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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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