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에 총력' 맨유, 매과이어와 담판 짓나?...텐 하흐 감독과 면담 예정

유지선 기자 2023. 5. 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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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해리 매과이어와 직접 면담을 갖고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일(현지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정리할 몇몇 선수들을 결정했다"라면서 "수비진도 눈여겨볼 포지션이다. 에릭 바이가 임대를 마치고 복귀하지만 이적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고, 매과이어의 경우는 시즌을 마친 뒤 텐 하흐 감독이 대화를 나눠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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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해리 매과이어와 직접 면담을 갖고 미래에 대해 논의한다.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현지시간)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정리할 몇몇 선수들을 결정했다"라면서 "수비진도 눈여겨볼 포지션이다. 에릭 바이가 임대를 마치고 복귀하지만 이적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고, 매과이어의 경우는 시즌을 마친 뒤 텐 하흐 감독이 대화를 나눠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빅토르 린델뢰프도 다음 시즌 맨유에 남을지 장담할 수 없다. 만약 매과이어와 린델뢰프가 동시에 떠날 경우, 맨유는 센터백 포지션에 주전으로 활약 중인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만 남게 된다.

매과이어의 거취는 김민재 영입 성사 여부에 영향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나폴리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재를 우선 영입 대상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올여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에 영입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로마노도 "맨유가 가장 원하는 수비수는 나폴리의 김민재다. 김민재는 5,000만 유로(737억 원) 미만의 바이아웃 조항이 7월에 활성화된다"라며 올여름 맨유 수비진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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