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 본격 가동한 익산시

강인 2023. 5. 2.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도시 경쟁력을 이끌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씽크탱크를 본격 가동한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40여명의 전문가를 통해 국정과제와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하는 '2023 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청.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도시 경쟁력을 이끌 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씽크탱크를 본격 가동한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40여명의 전문가를 통해 국정과제와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하는 ‘2023 국책사업발굴 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정과제와 부처별 주요 사업을 정밀 분석해 신규 국가예산 사업과 시정에 반영할 주요 정책 발굴에 주력한다. 기존 발굴된 사업 중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논리 강화와 사업 구체화 등을 통해 국책 사업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분과별 킥오프(Kick-off) 회의 단계부터 40여명의 전문가그룹과 30여개의 사업부서가 함께 참여해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와 차별화된 혁신과제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올해 전문가포럼은 산업·경제분과, 지역개발·SOC분과, 농업·농촌분과, 문화·보건·복지 등 4개 분과로 운영한다.

전문가포럼은 9월까지 운영되며 국책사업 발굴 외에도 시정 현안 사업 자문 등 익산시정 씽크탱크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포럼은 2020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부터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자체 국가예산 사업 발굴 선도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문가포럼을 통해 익산시 미래 발전을 선도할 신성장동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역동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정부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