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매형 김민준에 애교 철철‥손하트까지 보내는 처남

[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GD)이 매형인 배우 김민준에게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대화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 티셔츠를 입은 김민준이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보낸 “매형이 보고 싶단다”라는 메시지에 지드래곤은 대화 상대에게 웃음과 함께 손가락 하트 이모티콘을 보냈다.

또 지드래곤은 “매형 저도요”라는 글과 손으로 하트를 그리는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가족애를 드러냈다.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는 김민준과 2019년 10월 결혼했다. 권다미, 김민준 부부는 지난해 2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0년 7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던 김민준은 “형제가 누나 밖에 없다. 처남 될 친구가 나이가 어리고 군대도 가야하는 상황이면 처남을 친동생처럼 돌봐주고 싶었다”라며 “처남이 생겼고 군대도 늦게 갔다. 내 로망이 휴가 나온 처남한테 ‘누나한테 말하지 마’라고 하면서 용돈을 주는 거였는데, 휴가 나온 예비 처남을 만나러 가는 자리에 내 고민이 생긴 거다”라고 세계적인 스타인 처남을 둔 고충을 토로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권다미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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