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월 황금연휴 기차여행 편하게, 3만5천석 특별 추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황금연휴는 만인의 것이다. 그래서 막히는때, 기차여행이 안전빵이라고들 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월과 6월에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열차를 특별히 증편해 모두 3만 5458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5월 어린이날 연휴 기간인 4일부터 5일까지 KTX 6회, ITX-새마을 4회를 늘리고,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로 지정된 29일에는 KTX 8회, ITX-새마을 2회를 증편해 총 1만 3330석을 추가 공급한다.

대표적인 안전 황금연휴 나들이, 짜증없는 여행수단, KTX.

6월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인 5일과 6일에는 KTX 24회, ITX-새마을 4회를 증편해 2만 2128석의 좌석을 늘린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연휴로 조성된 여행 분위기에 많은 국민이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공급 좌석을 늘렸다”며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으니 기차여행으로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향 가서 특산물 쇼핑과 효도소풍을 해도 고향경제 활성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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