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감독 "특정 선수 칭찬 않지만 이강인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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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호골을 성공시킨 이강인(마요르카)에 대해 소속팀 감독이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익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이강인의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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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기레 감독 "이강인과 함께 해서 행복하다"
라리가, 시즌 베스트11 후보에 이강인 올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시즌 6호골을 성공시킨 이강인(마요르카)에 대해 소속팀 감독이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모익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이강인의 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6호골을 성공시켰다. 4도움을 기록 중이던 이강인은 한국인 선수 최초로 스페인 라리가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다.
경기 후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은 마르카 등 스페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특정 선수를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도 "내가 팀에 부임한 이후 이강인은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우리는 이강인과 함께 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스페인 라리가는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이강인을 집중 조명했다. 라리가는 이강인의 사진 옆에 벚꽃 배경 그림과 이강인의 한글 이름을 배치했다.
이강인은 라리가 사무국이 이날 발표한 2022~2023시즌 베스트11 후보 47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강인은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 후보로도 뽑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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