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리그 자존심 건 MSI 2023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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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3이 5월 2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PSG 탈론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G2 이스포츠와 라우드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일에 경기를 치르는 B조에는 G2(LEC), 라우드(CBLOL), PSG 탈론(PCS), 데토네이션 포커스미(LJL)가 포진되어 있다.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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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3이 5월 2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PSG 탈론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G2 이스포츠와 라우드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B조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일에 경기를 치르는 B조에는 G2(LEC), 라우드(CBLOL), PSG 탈론(PCS), 데토네이션 포커스미(LJL)가 포진되어 있다. 객관적인 전력 상 G2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조 2위를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G2는 자타공인 유럽 맹주다. 2016년 LEC에 참가하자마자 우승했고 이번 2023 윈터까지 무려 10회 우승을 달성하면서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2019년 MSI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국제 대회에서도 위엄을 뽐낸 바 있다.
개막전에 임하는 PSG 탈론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도 지역 맹주로 꼽힌다. PSG 탈론은 총 5회 우승했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일본 리그인 LJL에서 무려 15회 우승을 달성했다.
A조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혈전 양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LPL 2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이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지고 있지만 LCS에서 '미라클 런'을 코 앞에서 놓친 골든 가디언스와 전투력만큼은 메이저 지역에 뒤처지지 않는 베트남 대표 GAM 이스포츠도 밀리지 않는다.
빌리빌리 게이밍은 팀 역사상 처음으로 LPL 결승에 올랐고 국제 대회도 이번 MSI가 처음이지만 선수 면면을 들여다보면 '빈'과 '야가오' 등 국제 대회에서 이름을 날렸던 구성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리버' 김동우, '고리' 김태우, '후히' 최재현 등 한국인 트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골든 가디언스의 전력은 A조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제 대회에 나올 때마다 '대어'를 잡아내는 GAM 이스포츠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A조와 B조의 1위는 브래킷 스테이지로 진출하며 2위를 차지한 두 팀은 오는 7일 열리는 최종 진출전에서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여 승리하는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 막차를 탄다.
한편 2023 MSI를 맞아 4일 '먹그림자' 스킨 라인업이 출시된다. '먹그림자'는 먹그림(수묵)을 그리는 이와 먹그림 특유의 아름다움을 모두 지칭하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플레이어는 야스오, 요네, 마스터 이 등 다양한 챔피언의 신규 스킨과 '프레스티지 먹그림자 야스오'도 즐길 수 있다. 이 스킨 라인업과 프리미엄 세트 판매 수익 일부가 이번 MSI 상금에 추가된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직접 후원하고 팬심을 뽐낼 수 있는 팀 로고가 새겨진 소환사 아이콘과 감정표현도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먹그림자 스킨 시리즈를 사용하면 생중계 시청자에게 제공되는 시청 보상인 '드롭'의 확률이 높아진다.
djjang88@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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