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3·2024·2026년 쇼트트랙 월드컵 개최

김경윤 2023. 5. 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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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3-2024시즌, 2024-2025시즌, 2026-202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됐다.

ISU는 2일(한국시간) 차기 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쇼트트랙 및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개최지를 확정 발표했다.

한국은 2023-2024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쇼트트랙 월드컵이 열리는 건 2017-2018시즌(4차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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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국내서 6년 만의 ISU 쇼트트랙 열전
박지원, 남자 1000미터 우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에서 우승한 쇼트트랙 남자부 간판 박지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이 2023-2024시즌, 2024-2025시즌, 2026-2027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됐다.

ISU는 2일(한국시간) 차기 시즌부터 2026-2027시즌까지 쇼트트랙 및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개최지를 확정 발표했다.

한국은 2023-2024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대회 장소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가 유력하다.

2024-2025시즌 4차 월드컵(2024년 12월 13∼15일)과 2026-2027시즌 4차 월드컵(2026년 12월 11∼13일)도 국내에서 열린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25-2026시즌은 4개 월드컵 대회로 단축 운영되고 유럽 2개국, 북아메리카 2개국(캐나다, 미국)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에서 쇼트트랙 월드컵이 열리는 건 2017-2018시즌(4차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한국은 지난달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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