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부위원장 "주가조작 신속 조사…CFD 제도, 선제적 보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FD(차액결제거래)란 주식 등 기초자산의 직접 보유 없이 가격 변동분에 대해서만 차액을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입니다. 증거금(40%)을 납부하면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용융자와 유사한 제도입니다.
김 부위원장은 "금번 사건의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이와 별개로 최근 제기되고 있는 CFD의 제도상 보완 필요사항을 우선 검토하여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보완하고, 추후 조사결과에 따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밝혀지면 추가 개선해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특성을 가진 CFD가 일부 작전세력 등에 의해 유동성이 낮은 종목, 공매도 금지 종목 등에 악용될 경우, 통정매매 등을 통한 시세상승 등 불공정거래에 취약한 측면이 있을 수 있고, 이번처럼 급격한 주가하락 시 주가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면서 투자자뿐만 아니라 증권사 리스크 관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 이런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필 어린이날에…내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강한 비
- 역시 현금이 최고…어버이날 선물 예산은?
- "빨간날 늘어납니다"…5월 29일은 쉽니다
- 너무 잘 팔려서 구매 제한까지 둔 '이 맥주'
- "아빠, 카니발 취소?"…드디어 공개된 EV9 가격 봤더니
- 5월 가정의 달 선물 '이것' 가장 많이 샀다
- 전기요금 얼마나 오르나?…이르면 내주 인상 결정 가능성
- 머스크, 재차 AI 위험성 경고…"선의의 의존도 위협"
- [단독] 요란했던 전 연령층 친화…4대 은행 앱 이용 60대 이상 '한자릿수' 그쳐
- 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1만5천명…평균 수급액은 6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