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캐롯' 역사 속으로...이제 '데이원 점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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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시즌부터 모기업의 경영 악화로 파행을 겪은 프로농구 고양 캐롯 점퍼스가 결국 '데이원 점퍼스'로 팀명을 바꿨습니다.
이제는 데이원이 된 캐롯은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팀으로, 데이원스포츠라는 운영 법인을 앞세워 프로농구에 뛰어들었습니다.
시즌을 마무리하고 이번 이사회에서 사안을 재논의해 팀명 변경 승인을 받아낸 구단은 이제 정식으로 데이원이라는 이름을 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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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시즌부터 모기업의 경영 악화로 파행을 겪은 프로농구 고양 캐롯 점퍼스가 결국 '데이원 점퍼스'로 팀명을 바꿨습니다.
KBL은 제28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데이원 구단의 명칭 변경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는 데이원이 된 캐롯은 2021∼2022시즌이 끝난 뒤 고양 오리온 농구단을 인수한 팀으로, 데이원스포츠라는 운영 법인을 앞세워 프로농구에 뛰어들었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을 네이밍 스폰서로 유치하면서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악재 속에 어렵게 한 시즌을 마쳤습니다.
KBL 가입비 격인 특별회비를 지연 납부하고, 선수·직원 월급 지급을 몇 달씩 미루는 등 재정난에 따른 경기 외적 논란을 야기한 끝에 지난 3월 캐롯손보가 후원 계약을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려움 속에 정규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PO)에 나선 캐롯은 4위 울산 현대모비스를 6강 PO에서 꺾고 4강에 올랐지만, 1위 안양 KGC인삼공사에 밀려 탈락했습니다.
시즌을 마무리하고 이번 이사회에서 사안을 재논의해 팀명 변경 승인을 받아낸 구단은 이제 정식으로 데이원이라는 이름을 쓰게 됐습니다.
이밖에 KBL은 아시아쿼터 선수에 국내 선수와 같은 자유계약선수(FA)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한 새 제도 개선안도 의결했습니다.
아시아쿼터 제도로 KBL을 밟는 선수에게는 외국 선수와 같은 방식이 적용돼 FA 영입에 따라 보상 선수를 내주는 일은 없도록 했고, 원소속 팀에 우선 협상권도 주기로 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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