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콘서트서 25곡 불러…외국 가수=딱 1시간 만”(컬투쇼)

[뉴스엔 장다희 기자]

가수 박정현이 "콘서트에서 25곡 정도 부른다"고 밝혔다.

5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박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몇 곡 정도 부르냐"는 질문에 박정현은 "25곡 정도 부른다"고 답했다.

박정현은 "이게 되나 싶었는데, 되더라. 저도 안 하고 싶다. 외국 가수 내한 공연 보면 1시간 딱 하고 내려간다. 신곡만 부르고 쿨하게 내려간다. 부럽더라. 15곡 밖에 안 했는데 좋겠다 싶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나라 콘서트 문화로는 하면서도 아쉽다. 준비는 20곡 넘게 한다. 준비하는 과정 내내 힘들지만, 막상 콘서트를 할 때면 '벌써?' 이렇게 된다. 너무 빠르게 끝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박정현은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박정현 콘서트 '더 브리지'를 개최한다. 또 그는 4년 만에 전국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SBS '컬투쇼')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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