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울산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송은정 기자 2023. 5. 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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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울산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7710억원이다.

-사업 개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그러나 입찰을 진행 중이던 지난해 4분기 부동산 경기 악화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하고 대형사업장인 점을 감안해 컨소시엄 입찰을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수정하고 재공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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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울산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약 7710억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3.63%에 해당하는 규모다.

-사업 개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구체적인(예를 들어 1동~24동이 삼성 25~48동이 현대) 구획 구분이 된 것은 아니다. 다만 구역을 나누게 되면 해당 공구에 대한 공사 전반에 대한 책임은 담당회사 한 곳에서 맡게 될 예정이다.

-입찰 과정에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나.
▶울산중구B-04사업의 경우 최초 조합이 시공사들의 컨소시엄 참여를 불허했다. 그러나 입찰을 진행 중이던 지난해 4분기 부동산 경기 악화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하고 대형사업장인 점을 감안해 컨소시엄 입찰을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수정하고 재공고를 진행했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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