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스페이스 '메타젤리스', 홀더 비즈니스 사례 늘린다…선한팩토리와 협업

선한팩토리 '호두앤 호두과자'에 메타젤리스 NFT 캐릭터 포함

(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대표 조현진)가 최근 한정판 블록체인 PFP 프로젝트 '메타젤리스'를 통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두과자 전문 제조업체 선한팩토리가 제품 박스 및 상세 페이지에 메타젤리스 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젤리스페이스에 따르면 최근 호두과자 전문 제조회사 선한팩토리는 누텔라, 블루베리, 크림치즈 호두과자로 구성된 '호두앤 호두과자'에 메타젤리스 NFT 캐릭터를 포함시켜 판매 중이다.

메타젤리스 캐릭터를 활용한 선한팩토리의 '호두앤 호두과자'

권부상 선한팩토리의 대표는 메타젤리스 NFT를 소유한 홀더다. '호두앤 호두과자'에 권부상 대표가 보유한 메타젤리스 캐릭터를 제품 박스 및 제품 상세페이지에 같이 사용하는 전략을 취했다

해당제품은 삼성전자 구내매점, GS타워 구내 간식용, 전국 초중고 700여개 학교 급식용 납품 등으로 계약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호두 과제에 포함된 메타젤리스 NFT 캐릭터에 대해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이를 통해 다른 호두과자와 차별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타젤리스는 웹3 생태계를 선도하는 홀더 성장형 캐릭터이다. 5천개의 한정판 NFT로 발행된 감성을 입힌 귀여운 캐릭터를 보유한 홀더들은 다양한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업적 IP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바이앤비즈(Buy&Biz) 전략으로 강력한 멤버십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오픈 IP 전략을 활용한 홀더들이 메타젤리스 캐릭터를 입혀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메타젤리스 캐릭터를 활용한 선한팩토리의 '호두앤 호두과자'

메타젤리스 NFT를 보유한 이들의 메타젤리스 캐릭터를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여 비즈니스를 하거나, 제품을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다. 각 기업의 오너십을 가진 사업가들 위주로 뷰티, 패션, F&B, 바이오, 스포츠, 인테리어,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비즈니스에 활용되고 있다.

젤리스페이스 관계자는 "블록체인이 어렵게 느껴지는 대중들에게 메타젤리스 NFT 프로젝트는 일단 캐릭터로 접근을 먼저 하고 있다"며 "친숙한 캐릭터 위에  IT 기술을 얹어 자연스레 스며들 수 있도록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메타젤리스 NFT는 작년 하반기부터는 국내에서 바닥 가격이 가장 높고 거래량이 많은 프로젝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메타젤리스 홀더들이 다양한 상품군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젤리스페이스는 호두앤 호두 과자 외에도 메타젤리스 캐릭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기업들의 브랜드 스토리이자 홀더 비즈니스 활용 사례들을 시리즈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